금양인터내셔날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나파 밸리.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포도밭 중 하나인 벨라 오크 빈야드 (Bella Oaks vinyard)는 루더포드 벤치(Rutherford Bench)의 구석에 자리 잡고 있다.
나파 밸리의 가장 역사적인 빈야드로 손꼽히는 벨라 오크 빈야드의 소유주들은 나파 밸리의 까베르네 혁명과 환대 문화(Hospitality Culture)를 강화하고 그 정체성을 부여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유명 문화 보존가인 수잔 딜 부스는 2010년에 벨라 오크 에스테이트를 인수하고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진행한다. 2019년 유기농 인증을 시작으로 와이너리를 확장 및 보수 하는 등 Property가 갖고 있는 유산의 이미지를 되살리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수잔 딜 부스의 막대한 투자와 노력으로 2021년 ‘벨라 오크 빈야드’의 2018 첫 번째 빈티지는 출시하자마자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평가를 받으며 스타와인으로 품귀현상을 불러 일으킨다. 현재 벨라 오크 와이너리는 단순한 와인 생산자에서 음식과 예술, 그리고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