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인터내셔날

브누아 로젠베르제는 오베르뉴 지역의 와인메이커로서 일전에는 브누아가 나고 자란 상세르 지역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와중 상파뉴 지역으로 옮겨 샴페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화학 물질이 사용되는 것을 알고 와인 양조의 일 자체를 그만 둔 이후 오베르뉴로 이전하면서 많은 지역 생산자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계기로 지금까지 와인 메이커로서 직업을 전환해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평균 포도나무 수령 70년의 가메 품종으로 3 헥타르 남짓 되는 작은 와이너리에서 내추럴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각종 화학 약품을 사용하는 것은 배제하고 필요한 부분에는 대체 품목으로 민들레 씨앗이나 풀, 솔방울 등을 사용하고 있다.
포도밭 토양은 현무암, 화산암 등으로 구성되어 와인으로 하여금 미네랄리티를 머금은 가볍고 유연하게 양조 되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이다. 와인이 숙성 되는 과정에서 브누아는 와인양조자로서는 추가적인 작업을 전혀 하지 않고 와인의 힘으로만 숙성될 수 있도록 하는 와인 메이커이다. 그의 와인들은 모두 적절한 숙성 기간을 거친 후에 병입하고 있다.